강진 옴천면에 전한 따뜻한 하루, 제112회 희망나눔 성료

12개 기관‧단체 참여, 주민 맞춤형 건강‧생활서비스로 온기 나눠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08월 24일(월) 09:51
강진 옴천면에 전한 따뜻한 하루, 제112회 희망나눔 성료 (강진군 제공)
[나이스데이] 강진군이 옴천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건강·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112회 희망나눔사업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옴천면 주민자치회와 발전협의회, 노인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협조로 마련됐다.

12개 기관·단체와 40여명의 희망나눔사업단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물리치료, 한방치료, 치과 진료 등 건강 서비스를 비롯해 이미용, 발 마사지, 손톱 관리, 주방용 칼 갈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살피고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옴천면은 고령인구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이에 강진군은 의료와 생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병원이나 미용실에 가려면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을 가까이에서 치료도 받고 머리도 손질할 수 있어 참 고맙다”며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희망나눔사업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여건과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현장 복지사업이다.

민·관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복지·건강·의료·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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