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효과 진짜 있을까…11개국 명상 체험하고 뇌파로 분석한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22~23일 SETEC서 국내외 명상 체험부스 운영9월 17~18일 동국대서 명상 콘퍼런스 개최

뉴시스
2026년 08월 13일(목) 10:18
[서울=뉴시스] 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2026 명상, 함께 깨어나다' (사진=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스데이] 명상을 하면 신체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세계 11개국의 전통 명상을 직접 체험하고 명상 전후 뇌파 변화까지 살펴보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 제2전시실과 동국대에서 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6 명상, 함께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명상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연구·학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2~23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제2전시실에서는 호흡명상과 걷기명상, 몸 알아차림, 마음챙김, 명상상담, 뇌파 활용 명상, 선명상 등 24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명상부스에는 11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명상과 현대 명상 기법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여러 명상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볼 수 있다.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연구도 진행된다. 연구소는 3년간 추진해 온 불교명상 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하나로 참여자의 명상 전후 뇌파 변화를 측정·분석하고 있다. 올해 연구 결과를 논문화하고 '행복한 깨어남' 3단계 불교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앉기와 서기, 걷기 등 일상에서 3~5분간 따라 할 수 있는 명상 루틴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한다.

9월 17~18일 동국대 본관 남산홀에서는 명상 콘퍼런스가 열린다. '기술과학시대의 선명상'과 '선명상의 웰니스적 가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명상의 현대적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수불스님과 용타스님을 비롯해 미나스 카파토스 채프먼대 교수, 라샤드 알리에프 아제르바이잔 ADA대 혁신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퓨전 공연과 현대적 명상 음악을 선보이는 선명상 콘서트가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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