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 앱에서 확정일자 실시간 확인 가능해진다

한국부동산원-HUG, 업무협약…기관 방문 불편 사라져

뉴시스
2026년 08월 12일(수) 10:43
[나이스데이]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확정일자 정보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전세사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임대차 정보를 안심전세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시스템 내 자료를 활용하는 게 골자다.

부동산원이 HUG에 임차인의 확정일자 정보를 실시간 연계·제공하며, 임차인은 안심전세 앱을 통해 우선변제권 효력 발생 여부와 확보 시점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임차인이 확정일자 부여 시점과 우선변제권 발생 여부를 확인하려면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헌욱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은 모든 국민이 안정적으로 누려야 할 삶의 기반이며 주거 안정은 중요한 당면 과제"라면서 "투명하고 안전한 임대차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전세사기 예방의 핵심은 국민이 꼭 필요한 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임대차 정보를 안심전세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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