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1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청소년 ‘기억교육’ 발표, 피해자 명예 회복 촉구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 2026년 08월 10일(월) 11:33 |
|
올해는 ‘1991년 8월 14일 기억이 이어질 때 진실은 사라지지 않다’를 주제로 시민, 아동, 청소년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추모하고 역사 정의 실현을 다짐한다.
기념식 전 참가자들이 다 함께 연표로 조성된 길을 따라 평화의 소녀상으로 모여, 헌화·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7월부터 역사·교육을 진행한 송정동초등학교, 송정초등학교,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컵타’ 공연, 기억 교육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일본 정부의 전쟁 범죄 인정 및 사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아동·청소년이 기억 교육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 전시, ‘평화를 꿈꾸는 나비’ 기념 사진관도 운영된다.
행사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사회복지창작소 ‘터’ 가 주관한다.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과 (사)광주평화포럼이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탠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기림의 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존엄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고통과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하며 역사적 진실을 국제사회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 12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