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폭염 재대본 2단계 발령.총력 대응체계 가동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8월 05일(수) 12:33
고흥군, 폭염 재대본 2단계 발령.. (고흥군 제공)
[나이스데이] 고흥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고흥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해 가동한다.

군은 그동안 폭염 종합대책으로 재난문자, 마을방송, 차량 가두방송과 취약시간 순찰, 시가지 살수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체감온도가 최고 35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영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이어지면서 지난 4일 기준 5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에 군은 기존 비상 1단계인 ‘9개 협업부서 실무반, 읍면 2명’ 으로 구성된 비상 대응체계를 ‘13개 협업부서 실무반과 지원반, 읍면 2명’ 으로 강화하는 한편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 방안으로 ‘읍면 행정지원담당관’을 통한 현장 대응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본청 간부와 직원으로 구성된 읍면 행정지원담당관은 담당 읍면의 폭염 대응 활동을 독려하고 현장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한다.

특히 고혈압·당뇨 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 민감군과 취약 시간대 영농 작업을 지속하는 고령 농업인을 집중 파악해 폭염 행동요령을 직접 교육하고 야외 작업 자제를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취약 시간대에는 관내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매시간’ 실시해 주민들이 즉시 휴식을 취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밀착형 홍보를 강화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 재대본 비상 2단계 발령에 따라 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모두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농작업과 무리한 활동을 대폭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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