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폭염·가뭄 대응 강화…도서지역 맞춤형 대응 총력

폭염 행동요령 집중 홍보, 간이양수시설·관정 사전 점검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2026년 08월 04일(화) 17:09
신안군, 폭염·가뭄 대응 강화…도서지역 맞춤형 대응 총력 (신안군 제공)
[나이스데이] 신안군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난 3일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대책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와 농·축·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양식장 고수온 대응, 가뭄 대비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폭염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생활지원사와 주민대피지원단을 활용한 독거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도서지역 맞춤형 스마트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활용한 폭염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와 관광시설, 사회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농·축·수산업 종사자와 천일염 생산 현장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폭염 예방수칙 홍보 △양식장 고수온 대응 장비 점검 및 현장 예찰 강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별 간이양수시설과 관정을 사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등 관계 부서와 협조해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섬 지역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도서지역별 기상 상황과 용수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군민 불편과 농·축·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농·축·수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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