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월야면, 제2회 주민총회 성료 주민 300여 명 참여…자치사업 선정 등 소통의 장 열려 김기현 기자 oh09no@naver.com |
| 2026년 07월 30일(목)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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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30일 “'제2회 월야면 주민총회'가 이날 오전 월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마을 계획과 주요 자치사업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의사결정 제도다.
주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 자치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월야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과 이남오 함평군수, 김영인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올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칼갈이 봉사사업 △시니어 건강프로그램 운영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시범사업 등 3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달빛나눔관 키즈 놀이터 조성 및 운영 △달맞이공원 안전시설 및 이용환경 개선 등 2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및 자치 계획 보고 사업 안건 설명, 주민투표와 개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건 설명 시간에는 각 분과장과 분과위원들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내용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자치회의 실행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수길 월야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기자 oh09n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