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옹기종기 친구들’과 주민주도 생활권 활성화 모색

공주 제민천 마을스테이 사례로 배우는 지역 활성화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2026년 07월 29일(수) 10:45
역량강화 2차교육 (곡성군 제공)
[나이스데이] 곡성군은 지난 27일 비빌언덕25 지하교육장에서 ‘옹기종기 마음정원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옹기종기 친구들’ 2차 역량강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기종기 마음정원’ 사업은 주민협의체인 ‘옹기종기 친구들’을 중심으로 곡성읍 생활권의 매력을 높여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서 사회연대경제조직의 개념과 주민협의체의 역할을 공유한 데 이어 실제 지역의 활성화 사례를 통해 곡성읍 생활권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옹기종기 친구들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퍼즐랩 권오상 대표가 ‘마을스테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공주 제민천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스테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숙박·상권·지역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는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과 상인, 활동가가 함께 운영주체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입을 넘어 체류와 소비가 이어지는 생활권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의견 공유시간에는 공주 제민천의 사례를 곡성읍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사례를 통해 생활권 활성화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향후 주민 협의체가 추진해 나갈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차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서 다룬 사회연대경제조직의 개념과 협력의 필요성을 실제 운영 사례와 연결해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사례를 통해 주민주도 생활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1차 교육이 사회연대경제와 주민협력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2차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곡성읍 생활권에 적용 가능한 운영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옹기종기 친구들의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곡성읍 생활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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