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복지회관, 어르신 80여명과 함께 따뜻한 복달임

조지연 면장, 무더위 속 어르신 건강과 안부 살피며 소통의 시간 가져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07월 27일(월) 13:27
성전면 복지회관, 어르신 80여명과 함께 따뜻한 복달임 (강진군 제공)
[나이스데이]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에서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복달인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오찬을 제공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회관에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 80여명이 함께해 정성껏 준비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조지연 성전면장은 취임 후 관내 경로당 34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도 참석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전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회관은 이날 어르신들의 웃음과 정겨운 대화로 활기를 띠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달임은 삼복더위에 몸을 보하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음식을 나누어 먹는 우리 고유의 풍습이다.

성전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조지연 성전면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식사를 드시고 이웃과 함께 웃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취약계층 돌봄과 안부 확인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전면은 앞으로도 복지회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및 생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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