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시대, 중심도시로 대도약하는 나주의 비전

청년이 정착하고 농촌·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비전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07월 21일(화) 16:39
당선된 민선 9기 윤병태 나주시장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시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9기 나주시는 에너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차세대 전력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2차 공공기관 유치, 교육 및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람이 모여들고 청년이 정착하고 노후가 행복한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정원·관광도시 조성과 2천 년 역사 문화,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까지 더해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에 나주가 핵심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에너지 대전환과 전남광주통합시대를 맞아 중심도시로 대도약을 이뤄야 한다”며 “나주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 큰 책임감으로 더 큰 나주 더 행복한 나주를 향해 시민들과 함께 나주 대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나주시의 핵심 비전은 ‘에너지·관광·농생명 중심의 나주 대도약 완성’ 으로 전남광주통합시대를 맞아 나주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세계는 지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AI 산업의 확산에 따른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은 국가 경쟁력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 됐고 나주는 이런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한국전력 본사를 중심으로 한전KDN, 한전KPS,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까지 에너지밸리가 집적된 대한민국 유일의 에너지 중심도시이고 여기에 국가에너지산단, 인공태양 연구시설,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까지 더해지면서 에너지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에너지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차세대 전력산업을 더해 글로벌에너지 연구단지 구축을 추진한다.

핵심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기 완공과 글로벌 핵융합 연구단지 조성으로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탄소 배출이 없고 안정성이 뛰어나 사고 위험성이 없어서 인류 꿈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실증·사업화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을 유도해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에너지산단, K-그리드 인재 양성·창업밸리 조성, 차세대 전력망·전력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 등 에너지 생산과 저장, 전송,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심장부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이재명 정부는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국가 성장축을 지방으로 다극화해 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구 320만의 메가시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핵심 성장거점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지난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대로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토의 미래를 다시 그리고 있다.

나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인프라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를 품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문화·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직주일체형의 자족도시를 만들고 미착공 클러스터 사업과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해 혁신도시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은 분산보다 집적이 중요하다”, “몰아서 보낼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기본적인 여건도 중요하지만 나주는 이미 계획 발표 이전부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준비해 왔으며 혁신도시 특별법에도 ‘공공기관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해서 배치해야 한다’고 명문화돼 있다.

나주시는 현재 유치추진단 운영을 통해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이전해 오면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데 나주는 이미 빛가람 호수공원 주변으로 많은 문화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만들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주는 판로 확대와 더불어 농업 이외의 소득원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9기 공약으로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개 조성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서 최대 연 1억원 이상의 추가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통해 농산물 가격에만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농가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쓴다.

농산물을 원물 상태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과 상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으로 동수동 일반산업단지에 2027년 개소를 목표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로 나주배 대표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 와 ‘나주들애찬한우’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나주몰’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한다.

영산강은 나주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정원과 생태,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나주영산강정원에서 펼쳐진 영산강축제에는 축제 기간에 5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치렀다.

지역의 문화 자산과 산업, 시민 참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문화 플랫폼’ 으로 거듭났고 농업과 정원, 지역 경제, 시민 교육, 미래 산업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지역성과 대중성의 성공적인 접점’ 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영산강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정원문화 공간으로 다듬고 오는 2030년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을 받는 것이 목표다.

KTX나주역과 영산강 정원을 잇는 에코브릿지 조성, 동강 한반도 지형 전망대 조성, 나주호 둘레길 활성화 등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영산강을 대한민국 대표 정원·생태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민선 9기의 4년은 나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늘 가슴에 새기고 전남광주통합시대를 맞아 그 중심에 우뚝 서는 나주,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 나주 역사·문화·생태·정원·관광도시 나주를 꼭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부어서 우리 나주 대도약 끝까지 제대로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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