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몸소 국격 보인 李대통령 경의…국익 중심 실용 외교 교과서"

"트럼프와 '케미' 중요…나란히 90분 이상 환담 '하이라이트'""트럼프 평양 방문, 닉슨 베이징 방문만큼 역사적 사건 될 것"

뉴시스
2026년 06월 19일(금) 11:3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계기 유럽 순방을 두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교과서와도 같았다"고 극찬했다.

정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것이 대한민국 국격이다'를 몸소 보여준 이 대통령께 경의를 표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주요 국가의 공동 노력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로서 자유무역에 따른 상호 이익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당당한 외교로 지킬 건 지키고, 영리한 외교로 얻을 건 얻어내는 월드클래스 세계적인 지도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고 했다.

정 대표는 특히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는 G7 공식 만찬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90분 이상 환담을 나눈 장면"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대외 의존성이 그 어느 나라보다 높은 나라이므로 국제관계와 외교 역량이 중요하다"며 "한미 관계, 남북 관계, 북미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케미스트리는 그래서 중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새로운 북미 관계가 형성된다면 미국 닉슨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해 모택동을 만났던 것만큼 역사적·세기적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첫 길을 내고, 그 길을 노무현 대통령이 걷고, 문재인 대통령이 길을 넓혔으나 막힌 길을 이 대통령이 다시 뚫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서 같은 방향을 보며 걸었던 평화의 길이 이재명 정부에서 다시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백미는 새로운 북미 관계, 새로운 남북 관계 형성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국익의 극대화"라며 "새로운 외교 역사를 굵직하게 쓸 역대급 업적이 이재명 정부 내에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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