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60조 잠수함' 선정 앞두고 캐나다 총리와 양자회담…"양국 협력할 게 많아"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회담…지난해 경주 APEC 이어 두번째 만남李 "유사 입장국으로 관계 매우 발전"…카니 "양국 파트너십 계속 성장"

뉴시스
2026년 06월 17일(수) 10:41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CPSP)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양자 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G7 확대회의에 참석한 후 카니 총리와 만나 "(양국은) 서로 협력할 게 많다"며 "오늘 어떤 협력을 더 구체적으로 할지 한번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부터 아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큰 은혜를 입었고, 지금은 유사 입장국으로서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로 양국 관계가 매우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한 바 있다.

카니 총리는 양국 관계와 관련 "한국에서 만난 이후 양국의 파트너십은 계속해서 성장해 왔다"며 "국방,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취재진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는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다만 이 대통령이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고, 카니 총리도 파트너십의 강화를 언급한 만큼 관련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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