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수석 첫 회동…"후반기 국회 소통·협치 노력"

내주 '투표지 부족' 국정조사특위 구성 논의하기로

뉴시스
2026년 06월 12일(금) 15:42
천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내정자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2일 상견례를 갖고 후반기 국회 협치와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30여 분간 비공개로 회동을 가졌다.

천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오늘은 특별한 안건에 대한 논의보다 상견례 성격의 만남을 가졌다"며 "산적한 국회 과제들이 있는데 수석들이 일상적으로 잘 소통하고, 논의하고, 대화하고, 존중하면서 풀어가기로 생각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구체적인 일정과 현안에 대한 논의보다 잘 해보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전반기에 워낙 여야 간에 치열하게 대립했던 부분이 국민에게 국회에 대한 불신을 안겨드렸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좀 더 협치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양쪽의 의견을 정리해 다음 주 중에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위 위원장·위원 배분 방식과 특별검사(특검) 도입 등을 놓고 여야 간 입장차가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정점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김승수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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