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평생교육으로 집수리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기술 습득부터 지역 환원까지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06월 09일(화) 11:57
나주시, 평생교육으로 집수리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나주시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 나주시가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천형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체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활용교육’을 지난 8일 나주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수리와 주거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마련했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기술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생활 기술 습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수리 기술과 주거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보다 실습 비중을 높여 학습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기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들이 집수리 기술과 관련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 봉사활동이나 소득 창출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기술 습득-지역 봉사 또는 소득 활동-지역사회 환원’ 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통해 교육의 성과가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 발전으로까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관 내 집수리 실습 공간을 조성하고 동신대학교 시군동반성장 협업센터와 연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단위 수요를 발굴해 교육 수료자들의 재능기부와 현장 활동을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활동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집수리 활용교육은 시민들이 생활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나주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활용교육’ 수업이 개강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이 기사는 나이스데이 홈페이지(www.nice-day.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nice-day.co.kr/article.php?aid=15154725286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09일 15: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