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 32강 1억원·16강 2억원씩…역대 최대 규모 포상금 기본 수당 5000만원·승리 수당 별도…'성과 비례형 보상'태극전사 가족들에게는 호텔 숙박 및 경기장 입장권 제공 뉴시스 |
| 2026년 05월 25일(월)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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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5일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 선수단을 위한 포상금 및 지원 기준을 확정해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포상금 지급안은 대회 출전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고 32강 토너먼트가 신설되는 등 대회 방식의 변화를 반영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상위 라운드에서 승리할수록 더 많은 포상을 받는 '성과 비례형 보상 체계'를 강화했으며, 전체 포상금 지급 예산 역시 대폭 상승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6명의 선수 정원에게는 1인당 5000만원의 기본 수당이 지급된다.
4년 전인 카타르 대회 때 2000만원보다 3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오르면 포상금도 단계별로 확대된다.
카타르 대회 때는 16강 1억원, 8강 2억원, 우승 5억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번 북중미 대회는 32강 1억원, 16강 2억원, 8강 3억원, 준결승 4억원, 3위 4억5000만원, 준우승 5억원, 우승 6억원의 포상금이 책정됐다.
토너먼트를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1억원씩 증가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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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별 승리 수당은 단계별 가산 방식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라운드에 상관 없이 승리하면 3000만원을 줬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승리 3000만원·무승부 1000만원)와 토너먼트에 차등을 뒀다.
토너먼트에 진출 이후 승리 수당은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누적 가산돼 ▲32강 승리 시 5000만원 ▲16강 승리 8000만원 ▲8강 승리 1억4000만원 ▲준결승 승리 2억원 ▲결승 승리 3억원을 준다.
태극전사들이 조별리그를 3승으로 통과해 16강에 오르면 기본 수당과 승리 수당, 포상금을 더해 3억9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원정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진출하면 포상금은 5억8000만원에 달한다.
포상금과 별도로 선수단이 대회 기간 높은 동기부여와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협회는 26명의 태극전사 전원에게 선수 1인당 개최 도시 호텔의 2인실 객실 2개를 제공하고, 선수 가족들이 조별리그 1차전부터 마지막 경기 때까지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선수당 매 경기 4장씩의 1등석 티켓을 제공한다.
또 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까지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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