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 예방…남녀 동시 접종으로 감염 예방 효과↑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2026년 05월 06일(수) 10:55
포스터
[나이스데이]목포시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동·청소년기에 접종할수록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녀가 함께 접종할 경우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고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인원은 2014년생 12세 남성 청소년이다. 기존 지원 대상인 12세부터 17세 여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지원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암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HPV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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