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우수 농가 순회 컨설팅 추진… 현장 기술 교류로 재배역량 강화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2026년 04월 20일(월) 10:54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우수 농가 순회 컨설팅
[나이스데이] 전남 곡성군이 지역특화품목인 블루베리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 출하 기반 강화를 위해 공선출하회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6일 곡성읍 대평리와 입면 제월리 일원에서 공선출하회 농업인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기재배 우수 농가 2개소를 방문해 재배기술 교류와 현장학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농가별 재배환경과 생육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전정, 양분·수분관리, 온도관리 등 생육기 핵심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곡성읍 대평리 농가에서는 양액 재배 기반의 정밀 관리기술이 공유됐다. 특히, 적정 pH 유지와 관수 조절, 생육 단계별 비료 배합 관리, 변온관리 등을 통해 수세를 안정시키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유도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하계전정 시기와 방법, 신초 확보를 통한 수형 관리 등 생산성 향상 노하우도 함께 다뤄졌다.

입면 제월리 농가에서는 피트모스를 활용한 배지관리와 생육단계별 비료 공급 전략, 병해충 대응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과실 비대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 시비 조절, 후기 생장 억제를 통한 품질 향상 관리기술과 함께 총채류·민달팽이 등 주요 병해충 대응 요령이 제시됐다.

이번 순회컨설팅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우수 농가의 실제 재배 현장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농가 간 기술 교류와 문제 해결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농가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재배 기술을 공유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농가 간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곡성군은 공선출하 체계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출하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순회컨설팅이 농가 기술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 농가의 재배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공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순회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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