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vs'이강인' PSG, 아스널vsATM…UCL 4강 대진 완성

8강 결과 합계 6-4로 준결승 진출
4강서 '디펜딩 챔피언' PSG 상대
아스널은 스포르팅에 합계 1-0 승
바르셀로나 꺾은 ATM과 결승행 다퉈

뉴시스
2026년 04월 16일(목) 11:06
[나이스데이]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안착했다.

뮌헨은 1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026시즌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8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던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를 합계 점수 6-4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선 리버풀(잉글랜드)을 합계 점수 4-0(2-0 승·2-0 승)으로 완파한 '디펜딩 챔피언'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격돌한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UCL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뮌헨은 1위를 달리고 있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와 4강에 오른 UCL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까지 세 대회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세 대회를 모두 제패할 시 2012~2013시즌, 2019~2020시즌에 이어 구단 통산 3번째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김민재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결장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UCL을 비롯한 주요 경기마다 벤치를 달구고 있다.

뮌헨은 킥오프 1분 만에 아르다 굴레르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5분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굴레르의 멀티골로 다시 앞섰고, 뮌헨은 전반 38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다시 동점을 이뤘다.

뮌헨은 전반 42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실점을 내주며 2-3, 합계 점수 4-4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와 자말 무시알라, 레알 마드리드는 에두아르 카마빙가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레알 마드리드에 변수가 발생했다. 카마빙가가 후반 33분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첫 옐로카드를 받았고, 후반 41분 케인을 막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바이에른 뮌헨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4분 무시알라가 백힐을 건넸고, 디아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뮌헨은 후반 49분 마이클 올리세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고, 2차전을 4-3 승리로 잡아 합계 점수 6-4를 만들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날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선 아스널(잉글랜드)이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2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8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던 아스널은 스포르팅을 합계 점수 1-0으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3-2(2-0 승·1-2 패)로 제압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UCL 4강은 오는 29~30일에 1차전, 5월5~7일 2차전으로 펼쳐지며, 최후의 두 팀은 내달 5월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릴 결승에서 격돌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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