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여수공장·여수광양항만공사, 민관협력 사업 6년째 이어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와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에 4천만 원 후원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 2025년 12월 24일(수)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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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김일영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료 및 구강질환 치료 등 치과치료 지원사업 '꿈꾸라, 희망스마일'에 3천만 원,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 '희망나눔 사랑의 실버카'에 1천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2020년 7월 여수시를 비롯해 LG화학 여수공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치과의사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함께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업의 꾸준한 참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 670명에게 치과치료가 실시됐으며,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330명에게 보행 보조기가 지원됐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