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틱톡'으로 본다 뉴시스 |
| 2025년 11월 10일(월)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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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KGMA'가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해외 지역에 실시간 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을 찾지 못한 글로벌 K팝 팬들도 장소 제약 없이 세계 어디서나 '2025 KGMA'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생중계된다.
틱톡은 틱톡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기능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틱톡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밋'을 열고 글로벌 엔터 허브로의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처음 열린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을 조명하며 단숨에 대표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틱톡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K팝과 K콘텐츠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진행은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2년 연속 맡는다. 남지현과 함께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합류해 '아티스트 데이'(14일)와 '뮤직 데이'(15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라인업은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상 14일)와 넥스지, 다영(우주소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이상 15일) 등 총 32팀이 무대를 꾸민다.
시상자로는 공승연, 권율, 김도훈, 김요한, 문채원, 배현성,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이설, 이열음, 이주명, 채서안, 추영우, 하영(14일)과 강태오, 김단, 김도연, 김민석, 박세완, 변우석, 옹성우, 윤가이, 이세영,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최수영, 최윤지(15일) 등이 참석한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타이틀 스폰서는 iM뱅크다. 방송은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함께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티켓은 빅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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