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전남 해양수산, 지속가능한 투자 생태계로 미래를 설계하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 해양수산 분야 투자 생태계 구축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 
| 2025년 11월 04일(화)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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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전남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구축과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열렸으며, 해양수산 기업, 투자기관, 학계·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IR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 17억 원, 2025년 19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열악한 투자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수산 투자 트랜드와 투자 스케일업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8개 분야 전문가가 32개 기업을 대상으로 IR 데모 멘토링을 진행하여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센터의 IR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투자자 대상 피칭 세션을 펼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형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슈니테크(목포), ㈜남도소반(목포), ㈜포엠(순천)이 투자확약서 및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슈니테크 정승호 대표는 “전남 해양수산투자포럼을 통해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영승 센터장은 “전남 해양수산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와 창업 지원 플랫폼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매칭 사업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수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교육 및 초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남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