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아파트 직거래장터, 이틀 동안 8,100만원 매출

광주 북구 장터서 한우·무화과 등 70종 판매…아파트 입주민 등 완판 사례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5년 09월 16일(화) 10:57
영암군 아파트 직거래장터, 이틀 동안 8,100만원 매출
[나이스데이]도심 아파트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농가에는 더 높은 소득을 주는 영암군의 직거래장터가 8,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13일 광주 북구의 아파트단지 내에서 개최한 ‘도농 상생 한마당 영암군&무등산자이앤어울림 직거래장터’에 소비자들이 완판 사례로 화답한 것이다.

폭우로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파트 입주민 등은, 영암군 17개 농가에서 내놓은 한우, 오리, 무화과, 유기농쌀, 고구마, 장어, 멜론 등 신선한 농특산품 총 70개 품목에 큰 관심을 보였고, 조기 완판으로 호응했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아파트 주민들은 신선하고 질 좋은 물건들은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도 올리는 자리로 마련한 직거래 장터다. 다음달 25일 서울 성동구에서 직거래 장터를 이어가는 등 다양한 장에서 영암군의 신선하고,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5월 첫 직거래장터를 광주 북구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에서도 열어 7,200만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이 기사는 나이스데이 홈페이지(www.nice-day.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nice-day.co.kr/article.php?aid=11569662233
프린트 시간 : 2025년 09월 16일 19: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