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최고 경영인상‧최고 근로인상‧산업평화상 접수
10월 2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발굴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2025년 09월 15일(월)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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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역 경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해 온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세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최고 경영인상’은 광양시에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을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온 경영인 가운데,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 근로자 복리후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사업장을 광양시에 둔 기업체에서 동일 업종에 2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산업평화상’은 관내 기업체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 가운데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신청)은 기업 대표,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노조 대표, 노동 관련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투자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며, 시상은 '제4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우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가점 △시 주요행사 초청 및 지정석 예우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경영인상‧최고 근로인상‧산업평화상에 대한 추천 기준,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기업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근로자에게는 더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