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전통시장·여객터미널·요양병원·대형마트 등 170개소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2025년 09월 15일(월) 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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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도민들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사전점검하고, 지적·적발 사항은 추석 이전 시설물 보수·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점검에선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운영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확보 ▲시설안전 등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 분야별(건축·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위험구역 설정,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원형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명절은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로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제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