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李정부 100일 민생·통합 최우선…집권 여당 책임 다할 것"

한정애 "회복·성장 넘어 비상해야…당정대 원팀으로 총력"

뉴시스
2025년 09월 11일(목) 11:42
[나이스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질 수 있도록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00일 동안 이재명 정부는 민생과 통합, 회복과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나라 안팎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며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국익 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오늘 (이 대통령의) 회견은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경제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100일은 또 다른 출발선이다.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고 선진, 선도 강국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회복과 성장을 향한 이재명 정부의 분투가 국민의 일상과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있다"며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코스피 3000시대를 열더니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어제는 3314.53으로 장을 마치면서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대한민국이 회복과 성장을 넘어 비상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비상이 국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가 원팀이 돼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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