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 위해 집중 모니터링 지역의료기관∙약국 72곳과 협력해 자살 예방 안전망 형성 노력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2025년 09월 10일(수)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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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 내 자살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의원과 약국이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정신 상담과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나주시 관내 의원 22개소와 약국 50개소 등 72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에서는 우울증 간이검사지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사업 및 연계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집중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