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운영 A학점…외교는 압도적 만점" 정청래 "정부 출범 후 코스피 3200으로…새 역사 써가" 뉴시스 |
2025년 09월 10일(수)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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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합쳐져서 빛의 혁명을 이뤘고 빛의 혁명과 나란히 이재명 정부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100일은 A학점을 주기 충분하다"며 "국민께서 가장 큰 변화를 체감하는 분야는 당연히 경제다. 정부 출범만으로 경제가 안정됐고 코스피는 3200으로 뛰었다"고 했다.
이어 "13조원 규모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으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였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 잠정치가 전기 대비 0.7% 증가해 5분기 만에 최대 (성장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 성과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만점 분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 받아 9개국 정상과 회담을 하고, 한일 및 한미 정상회담 등을 진행한 점을 들어 "국익 위주의 실용 외교가 만들어낸 눈부신 외교 성과"라고 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외교가 잘 돼야 수출도 잘 된다"며 "외교는 외교로 그치지 않고 외교는 튼튼한 안보와 평화의 초석이 된다.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경제도 좋아지고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내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인수위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이재명 정부의 지난 100일은 내란으로 상처를 입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한 시간"이라고 했다.
그는 "실용과 통합에 기반한 이 대통령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무너진 국정과 정치가 복원되는 중"이라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K-대한민국의 미래를 펼칠 이재명 정부를,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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