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 김건희 "심려 끼처 죄송…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 특검 사무실 건물 2층에서 입장 밝혀 뉴시스 |
2025년 08월 06일(수)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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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6일 오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건물 2층에서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수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는 "국민에게 더 할 말 없나",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나"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배우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러 공개 출석하는 것은 김 여사가 처음이다.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김 여사가 입장을 밝힌 것 역시 처음이다.
첫 조사는 한문혁 부장검사가 맡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질문부터 던질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