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 농산물로 전하는 이웃사랑

파밍팜 농업회사법인, 강진군 도암면지사협에 밤호박 100박스 기부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5년 07월 28일(월) 09:36
파밍팜 농업회사법인이 도암면지사협에 밤호박을 기부했다.
[나이스데이]강진군 도암면의 파밍팜 농업회사법인(대표 양미경)이 지난 25일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밤호박 10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밤호박은 파밍팜 농업회사법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로, 도암의 36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밍팜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농산물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원주 도암면 지사협 위원장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요즘, 지역 농업회사법인의 정성 어린 기탁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철 도암면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탁된 밤호박은 위생과 신선도를 고려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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