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공명선거 실천 서약'…"선거 결과 승복" 허위사실 유포·지역 감정 조장 등 금지 약속 뉴시스 |
2025년 07월 15일(화)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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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기호순)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선거 과정서 허위사실 유포·금품 살포 향응 제공·후보자 비방·흑색선전 지역 감정 조장 등 일체 금지 ▲당헌당규·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결정 준수 및 선거 결과 승복 ▲깨끗하고 치열하며 품격있는 경쟁 통해 모두가 승리하는 단합된 경선 조성 등이 담겼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통합과 승리의 용광로"라며 "전당대회에는 패자와 승자는 없고 당원 모두가 승자이고 민주당이란 이름으로 하나이다. 더 크게 하나된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방송 인터뷰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공공노조 정책협약식, 오송참사 2주기 추모제, 충북 토크 콘서트 일정 등을 소화한다.
박 후보도 같은날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정치 개혁' 기자회견을 연 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코딧·글로벌 기업 간담회, 방송 인터뷰, 소상공인 당원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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