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참여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창출 사회성과에 따라 기업별 인센티브 보상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2025년 07월 01일(화)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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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란 기업이 경영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창출한 사회적가치다.
제품·서비스 기부, 취약계층 고용, 자원소비 절감·환경오염 저감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은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사회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의 측정 및 평가를 통해 기업 스스로 경영 개선과 혁신의 방향을 찾고, 인센티브를 다시 경영활동에 투입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사회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측정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전남도는 2023년 3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2기 총 22개 사를 선정해 약 1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 선정 규모는 약 15개 사다.
선정 기업은 2027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총 3년간 SK그룹과 전남도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7월 10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사업 공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선정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최종 발표 예정이다.
김준철 전남도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활동에 대한 보상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을 추구하도록 돕는다”며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