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사법부는 내란을 끝내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킬 의지가 있다면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 1심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의 교체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귀연 재판부의 교체, 그것이 신뢰 회복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2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 심문이 열린다"며 "지귀연 판사가 편법으로 윤석열을 석방한 전력이 있어 많은 국민께서 불신과 불안이 가득한 시선으로 …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이재명 정부가 법정 정년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년연장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이 대기업보다 커 이들에겐 자율적인 계속고용 방식을 보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획일적으로 정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임금이 조정되는 재고용 등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는 것이 청년 일자리 감소 우려까지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및 정책위원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함께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청년 일자리 감소, 노동시장 양극화 없는 고용연장제도 마련'을 주제로…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 무대에는 스트레이키즈와 르세라핌이 설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출범식도 축제처럼 준비했다"며 관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70명으로, 신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물에 첨부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르세라핌'이 무대에…
문화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향한 국민의힘 비판에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박근혜·윤석열은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 아닌가"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어디다 대고 삼권분립 사망을 운운하나"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의힘과 언론이 조희대 청문회를 두고 삼권분립 사망을 운운하는 것은 역사의 코미디"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불과 4년 전 국민의힘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게 사퇴하라며 대법원에 몰려가 온갖 행패를 다 부렸다"며 권성동, 김기현…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사법부를 향해 "국민이 왜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여기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접견하고 "신뢰는 스스로 얻는 것이고 그래야 사법부의 의견과 판단에 힘이 실리고 개혁의 주체로서 법원이 사법개혁이라는 국민적인 요구에 응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국법원장회의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법치주의를 실현하기 위…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 전은수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롯데 뉴욕팰리스호텔에서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멜라니아 여사는 환영 연설에서 "기술 혁신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소박한 꿈과 취미가 미래 사회의 놀라운 가능성으로 성장할 수 있다…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국방부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 등 정치적 중립 준수를 통해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을 제77주년 국군의 날 정기포상과 연계해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는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불법·부당한 상관의 명령을 거부해 양심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 수호에 기여한 박정훈 해병대 대령은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는다"며 "계엄발령 초기부터 불법·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고 국민과의 충돌을 회피해 국가적 혼란 방지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조성현 육군 대령과 김형기 중령에게도 보국훈장 삼일장을 포상한다…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9만명대를 기록하며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주택매매량 감소와 준공 아파트 입주 물량 축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8월 중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전년 동월(51만1000명) 대비 3.5%(-1만8000명) 줄어든 49만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76년 8월(47만1000명) 이후 49년 만의 최저치다. 전입신고 기준으로 집계되는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 6월…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은 2.2%를 전망했다. OECD는 23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했다. OECD는 지난 3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가 정치 불안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의 영향을 반영해 6월 1.0%로 낮춘 뒤 9월에는 전망치를 유지했다.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6월 전망때와 같은 2.2%를 유지했다. 주요국의 경우 내년이 올해보다 대체…
경제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올해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미션단은 새정부의 적극적 재정 정책과 초혁신경제 실현 노력 등으로 한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다만 향후 고령화로 인한 의무지출 증대 위험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재정 여력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권고했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3일 IMF 한국 미션단과 만나 한국경제 진단과 재정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션단은 올해 연례협의 진행 차 지난 11일 한국을 찾아 오는 24일까지 관련 …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물가 상승으로 올해 2분기 가구당 식품비 지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 지출액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식품비 지출액 증가폭보다 물가 상승폭이 더 컸다는 의미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2분기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올해 2분기 식품비(식료품·비주류음료, 주류, 외식비 포함) 지출액은 가구당 월평균 87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 역대 최고 수…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효과로 편의점 매출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증가세를 보인데 반해 늦은 추석 영향으로 추석 특수가 늦춰짐에 따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3.7%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3.1% 줄었고 온라인 매출은 10.5% 늘어나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은 음식배달서비스, e-쿠폰, 여행 상품, 식품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8월 온라인 매출 비중은 53…
탑뉴스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p) 상향조정했다. IMF는 한국의 불확실성 완화와 이재명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가 진정세로 돌아선 뒤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하는 내년부터는 고령화 등에 따른 대규모 장기 재정지출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건전화 노력이 재개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새 정부의 핵심 정책 목표인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경제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 전통적인 명절 풍경은 더 이상 '귀성길 정체'와 '차례상 준비'만은 아니다. 점점 더 많은 가족들이 차례와 성묘 대신 '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조부모, 부모, 아이가 함께 떠나는 ‘다세대 가족여행’이 새로운 명절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여행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여행 수요의 60%가 가족 또는 단체 여행이었다. 이는 연평균(35%)보다 25%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가족과 함께'라는 명절의 본질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 …
전국 뉴시스2025. 09.24[나이스데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초가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 질환도 늘어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백반증'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백반증은 피부에 멜라닌세포가 사라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외관상 문제로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멜라닌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질환, 원형탈모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15~2…
건강 뉴시스2025. 09.24이보다 화려할 수는…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스카이 ‘신년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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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중기 성장·숙련기술 성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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