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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도 기자회견 당시 인사 검증·추천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부족한 부분들을 인정하고 보다 종합적이고 폭넓게 인사 검증 시스템을 갖고 가는 게 필요하다고 얘기했다"며 "집권 중반기로 들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청와대 내의 인사 시스템에 대한 점검, 대책, 로드맵을 잘 준비해서 계속 동일한 실수들이 반복되지 않게끔 하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민주당 재선 의원도 뉴시스와 통화에서 "후보자 본인이 숨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김 후보자가 기소유예를 받은 건(신약 청탁 의혹 사건)을 (청와대가) 어디까지 확인하고, 어디까지 알아볼지는 (인사 라인 등의)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제대로 안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인사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사위원장을 맡고 인사수석실이 인사 추천, 민정수석실이 인사 검증을 맡는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는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을 언급하며 "청와대 인사 라인의 책임과 김현지 실장 개입 여부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5선)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언론에서 경기 성남라인 비선이 인사개입을 한다는 지적을 한다'는 질문을 받고 "김현지 부속실장과 보좌관을 할 때부터 잘 알고 우리 고향 후배라 아는데, 의혹만 있지 현실은 아니다"라며 "의혹이 진실이라고 하면 대통령은 반드시 (인사 개입 의혹을) 척결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인사 시스템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이름으로 지명과 임명이 되는데 그전에는 인사위원회와 인사위원장의 책임도 있고, 이 시스템을 거쳐 모든 인사 과정이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대통령께서 금요일(18일 기자회견)에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살펴보겠다'고 말씀하신 순간 이미 검토는 시작됐다"고 했다.
뉴시스
2026.09.21 (월) 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