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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지도부가 오늘 오찬에서 오는 20일 본회의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동은 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가 나서는 '2+2 회동'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변인은 "지난번 (협상이) 결렬됐을 때도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해간다는 여지가 있어서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 "국민의힘 쪽에서도 아예 헌정질서를 중단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지신 것은 당연히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 아마 좀더 유의미한 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 국회법에 정한 일정, 헌정이 중단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20일 본회의 개최를 원칙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직후에 속히 구성 완료되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올지 여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 지도부 내에서 여러 고심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내지도부에서는 원구성을 속히 마련해 빨리 일하는 국회로 돌아가자, 지방선거 이후에 열심히 일 잘하는 국회로 돌아가자는 입장과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은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20일 본회의 개최에 협조해야 한다"며 "오는 21일 선거운동 시작 전에 끝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29일에 끝난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후에나 의장단 선출을 하자고 하는데, 정말 한가한 소리"라며 "국회법 제15조(의장·부의장의 선거) 제2항은 '임기만료일 5일 전에 (선거를) 실시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주장은 법을 어기자는 것"이라며 "과거 관행에 기대어 헌정 공백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2026.05.19 (화) 1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