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병도 원내대표, 오늘 사퇴 기자회견"…연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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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병도 원내대표, 오늘 사퇴 기자회견"…연임 도전

한병도 원내대표, 연임 위한 사퇴…천준호 수석 직무대행 체제
내달 6일 원내대표, 13일 국회의장단 선거 예정…추대 가능성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원내대표직 연임 도전을 위해 당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당무위원회에서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의 건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5일, 국회의장 선거는 같은 달 13일 할 예정이다. 그래서 관련해 오후 2시에 한 원내대표가 사퇴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하려는 후보자가 현직 원내대표를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현직 원내대표가 연임에 도전하는 사례는 민주당에서 처음이다.

이 때문에 선관위가 구성되면 현직을 내려놓고 후보 등록을 하는게 통상적이라고 보고, 한 원내대표도 선관위가 본격 활동하기 전인 이날 사퇴할 예정이다.

한 원내대표가 사퇴할 경우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원내는 운영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한 원내대표가 경쟁자 없이 연임을 위해 추대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국조특위를 이끌고 있는 4선 서영교 의원, 직전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한 원내대표와 경쟁했던 3선 박정·백혜련 의원 등의 도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