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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2025년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다낭시 문화체육국과의 문화협력 MOU의 후속사업으로, 영암 지역예술가와 베트남 다낭시 예술가 간의 공예분야 및 국제 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러한 협업 프로젝트는 두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아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시회에는 구림문화예술창작소 레지던시 입주작가 2명과 지역작가 1명이 참가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추천 장인 △보 탄 탄(Vo Tan Tan) 대나무 공예 장인, △ 보 딘 호앙(Vo Dinh Hoang) 전통 등불 공예 장인 그리고 영암군 △ 이혜숙(Lee Hae suk) 천연염색 명인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기법과 창의성을 통해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우리를 비추는 산 : 마음이 머무는 능선'은 영암과 다낭의 자연 풍경과 문화적 맥락, 그리고 두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제목은 산의 능선처럼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은유하며, 각 작품은 서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 교류 속에 이뤄지는 신선한 만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공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4.10 (금) 1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