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하늘공원 장례동행’으로 따뜻한 동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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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하늘공원 장례동행’으로 따뜻한 동행 실천

고흥시니어클럽과 함께 마지막 길에 따뜻함을 더하다

고흥군, ‘하늘공원 장례동행’으로 따뜻한 동행
[나이스데이] 고흥군은 고흥군립하늘공원을 이용하는 군민의 장례 편의를 높이고, 따뜻한 장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늘공원 장례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체계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설 장사시설로, 최근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방문객 안내와 환경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민선 8기 공공서비스 향상과 군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장례 시설 이용객에게 더욱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늘공원 장례동행’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현재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장례시설 안내와 장례 절차 지원, 환경정비 및 시설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유가족의 마음을 배려하는 따뜻한 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의 삶의 경험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업무 수행을 넘어 유가족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낯설고 조심스러웠지만 주변을 정리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하늘공원 장례동행 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군민 복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랑 고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