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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현재 전체 학교 대비 15% 수준인 128교만 참여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상반기 업무보고에서도 아침 간편식 사업의 참여 학교가 적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근본적으로 아침 프로그램 연계를 조건으로 참여 학교를 제한하는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상반기 업무보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학교 여건을 고려한 운영 시간 조정, 참여 조건 완화, 학교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특교지원금 예산 확정이 지연되어 반영하지 못했다”며 “3식을 운영하는 학교 세 곳에 시범 지원을 했고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5.11.05 (수)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