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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산업 전반에서 3D프린팅 기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3D설계 기초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신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월 초 예정된 3D프린터운용기능사 실기시험 대비를 기본 목표로 하되,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생은 △3D프린터의 원리 △3D설계의 개념 △출력물 후가공 △장비 관리 등을 학습하며, 창의적 메이킹을 체험하고 현장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다.
강의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6시 50분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총 24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광양청년꿈터 세미나실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3D프린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혜숙 신산업과장은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미래 제조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제작 공간으로,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창의적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