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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구회는 △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고흥군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정착 지원 제도를 확인했으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 기간 실제 농업 현장에서 생활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교육시스템을 직접 살펴보았다.
또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실질적 인구소멸 대응 사례를 공유받았다.
연구회 대표 박경석 의원은 “완주군의 정책 사례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점”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고흥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입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도출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정책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추후 보완·발전된 성과를 담아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