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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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음반과 공연 등 아티스트의 활동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레이블로서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어도어는 지난해 8월 조직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사관리 전문가인 김주영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어도어 이사회는 당초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속 아티스트 활동 지원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운영 체제로 돌입하기 위해 레이블 경영 실무에 정통한 이 신임 대표 선임을 결정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9년 하이브에 합류해 전사 비전 및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신사업들을 진행했다.
특히 2022년 하이브 뮤직그룹의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사업을 추진하는 IPX 사업본부 부대표를 맡아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솔루션(solution) 사업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하이브 뮤직그룹 전 아티스트의 머치와 팝업스토어, 응원봉 사업을 총괄하고, 아티스트 IP를 공연이 열리는 지역에 적용하는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사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했다.
어도어는 "이 신임 대표 선임으로 아티스트의 활동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 태세와 고도화된 인력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어도어에는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돼 있다. 어도어는 지난 6월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하는 ‘2025 글로벌 오디션'을 열고 신규 아티스트 제작을 준비 중이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