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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놀이장은 7월 12일 개장 이후 8월 11일 기준 1만 400여 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약 400명이 방문했다.
운영은 8월 17일을 끝으로 종료되고 8월 18일부터는 일반 어린이 놀이터로 전환된다.
시는 낮 기온 31도 이상 폭염이 지속되며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예약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연휴 기간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올해 단체예약은 51개 기관, 2,140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단체 분산 배치와 안전 요원 상시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무더위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두 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입장은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오전 이용에 한해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