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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8개 팀을 또다시 크게 경신한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에 영광군은 숙박업소 및 식당과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33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사천시청 ▲남자대학부 – 건국대 ▲여자대학부 – 부산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용산중 ▲여자 중등부 – 숙명여중 ▲남자 초등부 - 청주중앙초 ▲여자 초등부 – 온양동신초 ▲남자일반 3X3 – 조선대 등 2025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치러진 남자고등부 결승전은 전통의 라이벌인 용산고와 경복고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는 물론 KBS N SPORTS TV 채널에서 생중계하여 대회의 품격을 높였고, 많은 시청자에게 영광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영광군은 스포티움에 가득 찼던 농구 열기와 함성을 이어받아 8월 5일부터 13일까지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리그,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테니스 대회, 23일부터 24일까지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생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배동영 기자 heemang2335@daum.net